[이미영기자] 미국 언론이 걸그룹 2NE1 씨엘과 블랙아이드 피스의 녹음 작업 사진에 큰 관심을 보였다.
미국 빌보드는 지난 4일(이하 현지시간) 'CL이 블랙아이드 피스와 녹음 작업을 했다'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빌보드는 "솔로 앨범을 준비 중인 K팝의 슈퍼스타 씨엘(CL)이 블랙아이드 피스와 함께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2NE1의 리더 씨엘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블랙아이드 피스의 멤버 윌아이엠과 타부와 함께 한 사진을 올렸다. 씨엘과 블랙아이드피스의 음악이 곧 탄생할 가능성이 보인다"고 전했다.
녹음실 안에서 촬영된 사진에는 윌아이엠과 선글라스를 낀 씨엘이 다정한 포즈를 취했다. 작업에 열중하고 있는 타부의 모습도 포착됐다. 씨엘은 이날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블랙아이드피스. 20주년 앨범. Coming soon. 윌"이라는 멘트를 덧붙여 두 사람의 작업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씨엘은 싸이의 성공적인 미국 진출을 도운 스쿠터브라운의 SB PROJECTS와 계약을 체결하고 올 봄 미국 데뷔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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