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신인 걸그룹 밍스의 유현이 대학에 진학하지 않고 가수 활동에 매진한다.
밍스 유현은 5일 오전 인천광역시 부평구에 있는 인천산곡고등학교 강당에서 진행된 제7회 졸업식에 참석했다.
유현은 깔끔하게 교복을 차려입고 등교해 친구, 선생님들과 그동안 못다 한 이야기를 나누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졸업식을 마쳤다. 밍스의 멤버 지유와 수아, 시연도 꽃을 들고 졸업식장을 찾아 유현의 고등학교 졸업을 축하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유현은 "어느덧 3년이 지나 막상 고등학교를 졸업하게 되니 시원섭섭하다. 그동안 제 앞길을 개척할 수 있도록 지도해 주신 담임선생님들께 정말 감사드린다. 함께 여러가지 추억을 쌓았던 친구들도 고맙다"고 말했다.
밍스는 대학교에 진학하지 않고 걸그룹 활동에 전념할 예정. 유현은 "졸업은 또 다른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대학 진학은 하지 않지만, 사회의 어엿한 구성원으로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열심히 활동할 테니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유와 수아, 시연, 유현, 다미로 구성된 5인조 걸그룹 밍스는 지난해 9월 '우리 집에 왜 왔니(Why did you come to my home)'로 데뷔해 활발히 활동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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