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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민 폭행 우즈벡 샴시트디노프, 1년 자격 정지


마크수도프 우즈벡 U-23 대표팀 감독은 경질

[최용재기자] 지난 2015 태국 킹스컵에서 경기 중 한국의 심상민에게 폭행을 가한 우즈베키스탄의 샴시트디노프가 1년 자격 정지라는 징계를 받았다.

우즈베키스탄 축구협회는 1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샴시트디노프에게 1년 자격 정지 징계를 내렸다고 발표했다. 우즈베키스탄 대표팀 경기를 포함해 축구에 관련된 모든 활동을 1년 동안 정지시킨다고 설명했다.

샴시트디노프는 킹스컵 1차전 한국과의 경기에서 심상민의 얼굴을 수 차례 가격하는 폭력적인 행동을 했다. 이 장면에 많은 축구팬들이 분노했고, 감독과 선수는 한국의 숙소를 찾아와 사과를 하기도 했다. 또 우즈베키스탄 축구협회도 대한축구협회에 사과 공문을 보냈다.

한편, 마크수도프 우즈베키스탄 U-23 대표팀 감독도 이번 폭력 사태의 책임을 물어 경질됐다.

조이뉴스24 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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