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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화 "실제로 본 강동원, 오징어 되는 기분"


정용화 "옷 사러 갔다 비율예술男 마주쳐…알고보니 강동원"

[장진리기자] 씨엔블루 정용화가 강동원을 직접 만난 사연을 공개했다.

정용화는 지난 14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 밸런타인데이 특집-어느 멋진 밸런타인데이에 출연해 강동원과 마주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정용화는 "옷을 사러 갔는데 비율이 예술인 남자가 옷을 고르고 있었다. 누가 저렇게 멋있나 했는데 알고 보니 강동원이었다"며 "강동원을 코 앞에서 보니 내가 오징어가 되는 기분이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DJ 박소현이 "강동원 씨는 실제로도 잘 생겼느냐"고 묻자 정용화는 "모자를 쓰고 계셨는데 얼굴이 너무 작아 모자에 다 가려졌다"며 "그래서 자세히 보지 못했다"고 아쉬워했다.

이 날 정용화는 솔로 활동으로 사랑받은 슈퍼주니어 규현의 '광화문에서', 종현의 '데자부', 태양의 '눈코입' 중 탐나는 노래로 종현의 '데자부'를 꼽으며 "단, 춤을 안 춘다면"이라고 조건을 걸어 청취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정용화는 오는 27일과 28일, 3월 1일에 걸쳐 아시아 투어 '원 파인 데이(One Fine Day)'의 서울 공연을 연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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