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엄지온이 '붕어빵 고모' 엄정화에게 깜찍한 새해 선물을 선사한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엄태웅의 누나 엄정화가 처음으로 등장한다.
엄정화의 첫 등장은 영상통화를 통해 성사됐다. 엄태웅이 새해를 맞아 누나 엄정화에게 딸 지온과의 영상통화를 연결한 것.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섹시 퀸' 엄정화는 섹시 카리스마를 모두 잃은 채 조카 지온 앞에서 애교쟁이 고모로 대변신했다. 밝은 미소로 "지온아"를 연신 외치며 통화를 시도하는 고모 엄정화의 마음도 모른 채 지온은 화면 속 고모를 계속 외면하고, 엄정화는 지온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귀여운 말투, 애교, 어르고 달래기까지 온갖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해 지온 마음 사로잡기에 나선다.
계속 화면을 외면하는 조카 지온, 그러나 불굴의 조카 바보 엄정화에게 포기란 없었다. '미소천사' 지온의 꽃 미소 한 번을 보기 위해 애교를 넘어 애원의 단계까지 다다른 고모 엄정화에게 결국 지온의 마음도 활짝 열렸고 고모를 향해 깜찍한 새해 선물을 선사해 모두에게 감동을 안겼다. 지온의 깜짝 선물의 정체는 장난감으로 만든 옥수수 요리. 천신만고의 노력 끝에 지온의 깜짝 선물을 받은 엄정화는 밝은 미소로 흐뭇함을 드러냈다.
한편 닮은 꼴 고모 엄정화와 조카 엄지온의 만남은 오는 22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공개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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