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K팝스타4'의 정승환이 2위 재대결 무대에서 기사회생 했다.
2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에서는 생방송 진출자 TOP 10을 결정짓는 본선 5라운드 '배틀 오디션'과 함께 2위 팀들의 재대결이 펼쳐졌다.
2위 재대결에는 6조의 공동 1위를 차지한 케이티김, 박혜수, 이봉연을 비롯해 삼남매, 에스더김, 지존(장미지, 존추), 그레이스신, 정승환 등이 경쟁을 펼쳤다. 9팀 중 6팀만 TOP10에 진출하고, 3팀은 탈락하게 되는 상황. 그 어느 때보다 심사위원들에 치열한 고민을 안기는 무대가 이어졌다.
화제의 참가자였던 정승환은 이날 에코브릿지의 '첫째날'을 불렀다.
유희열은 "정승환은 남자 멜로디를 불러야 한다. 멜로디에도 남자 멜로디와 여자 멜로디가 있는데 여자 멜로디가 안 어울린다. 목소리가 가진 매력이 남자 노래에 정말 잘 맞다. 그리고 또 하나 이번엔 '됐구나' 싶었던 것이 손모양이다. 다음에 만약 준비한다면 남자 노래를 불러라"라고 조언했다.
정승환의 장점은 "여자 뿐만 아니라 남자들이 좋아하는 목소리다. 크게 성공한다면 팬층이 남자 50, 여자 50일 것"이라고 극찬했다.
심사결과 TOP10에 진출하게 된 정승환은 "죄송하고 더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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