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배우 서영희가 영화 '탐정'에 캐스팅돼 권상우와 부부 호흡을 맞춘다.
24일 소속사에 따르면 서영희는 '탐정'(가제, 감독 김정훈)에 출연을 확정하고 촬영을 앞두고 있다. '탐정'은 지난 2006년 제8회 막동이 시나리오 공모전 당선작으로 김정훈 감독이 '째째한 로맨스' 이후 다시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다.
극 중 서영희는 권상우가 연기하는 인물 대만의 아내인 미옥 역할을 맡는다. 미옥은 대만과 티격태격하는 일상을 살아가는 생활력 강한 억척 아내다. 권상우와 서영희의 호흡이 어떤 시너지로 이어질지 기대를 끈다.
지난 2011년 영화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로 국내외 영화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 8관왕의 영광을 얻은 서영희가 '탐정'을 통해 어떤 얼굴을 보여줄지에도 기대가 쏠린다.
권상우와 성동일 등이 출연을 확정한 '탐정'은 오는 3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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