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남궁민이 '감각남녀'로 안방에 복귀한다.
남궁민은 SBS 새 수목드라마 '감각남녀'(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출연을 확정했다.
'감각남녀'는 인기 웹툰 '냄새를 보는 소녀'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바코드 살인사건으로 인해 여동생(김소현 분)을 잃은 무감각적 남자 무각(박유천 분)과 사고를 당한 후 기적적으로 살아났지만 이전의 기억을 모두 잃은 초감각 소유자인 여자 초림(신세경 분)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극 중에서 남궁민은 뛰어난 요리 실력에 연예인 못지 않은 외모로 인기를 끌고 있는 스타 셰프 권재희 역을 맡았다. 권재희는 누구에게나 친절하고 모든 일에 완벽함을 가진 캐릭터이지만, 한 사건을 계기로 무각(박유천 분), 초림(신세경 분)과 얽히게 되고, 이 후 큰 변화를 겪게 되는 인물이다.
최근 '우리 결혼했어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랑받고 있는 남궁민은 권재희 캐릭터를 통해 이미지 변신과 더불어 그동안 쌓아온 연기 내공을 발휘할 예정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남궁민은 "대본을 읽자마자 권재희 캐릭터에 큰 매력을 느꼈다. 새로운 각오로 좋은 연기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감각남녀'는 '하이드 지킬, 나' 후속으로 오는 4월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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