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한화 아쿠아플라넷 여수와 업무 제휴

[최용재기자] 전남 드래곤즈가 경기장을 찾는 팬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한화 아쿠아플라넷 여수와 업무 제휴를 맺고 입장권 경품 제공 및 관람권 가격 할인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지역 시민들은 더욱 저렴해진 가격으로 두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전남은 매 홈경기 때마다 한화 아쿠아플라넷 여수와 박물관은 살아있다 체험관 입장권을 각 20매씩 경품으로 제공하며, 아쿠아플라넷 여수 입장권을 가지고 전남 홈경기를 관람하러 오시는 분들에게는 현장에서 관람료 2천원을 할인해준다.

또한 한화 아쿠아플라넷 여수도 현장 방문 고객과 홈페이지 및 SNS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전남 홈경기 입장권을 경품으로 제공하며, 전남 입장권과 연간권을 가지고 아쿠아플라넷 여수를 관람하러 오는 고객들에게는 관람료 20%를 할인해준다.

또한 전남에서 연중 실시하고 있는 스쿨어택, 시설방문, 배식봉사 등 다양한 사회봉사활동도 상호 협의를 통해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전남과 업무 제휴를 맺은 한화 아쿠아플라넷 여수는 6천톤이 넘는 수조량과 인기생물인 흰고래 벨루가 등 무려 280여종 3만4천여 마리의 생물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공연과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남도지역 관광객들의 필수코스로 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