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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으로 들었소', 시청률 대폭 상승…인기 시동?


이준-고아성의 역습…자체최고시청률 터졌다

[장진리기자] '풍문으로 들었소'의 시청률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는 8.7%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분 시청률 6.5%보다 2.2%포인트 상승한 수치. '풍문으로 들었소'는 시청률이 대폭 상승하며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이 날 방송에서는 한인상(이준 분)과 서봄(고아성 분)의 아이를 둘러싼 촌극이 그려졌다. 한정호(유준상 분)와 최연희(유호정 분)는 아이가 한인상의 친자가 확실하다는 검사 결과를 받아본 후 총 17억 5천만 원의 위자료를 제시하지만, 한인상은 혼인신고로 아버지의 합의금 작전에 맞불을 놓으며 시청자들에게 실소를 자아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13.2%, KBS 2TV '블러드'는 5.4%를 기록했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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