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2015년 최고의 신인 걸그룹으로 떠오르고 있는 여자친구가 예능 유망주로 각광받고 있다.
여자친구의 예린은 오는 8일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 전격 출연한다.
데뷔 7주 만에 국내 최정상 예능프로그램인 '런닝맨'에 출연하게 된 예린은 역대 '런닝맨' 게스트 가운데 데뷔 후 최단기간 게스트라는 이색적인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특히 데뷔 두 달도 채 안 된 여자친구의 '런닝맨' 출연은 여자친구가 가요계 뿐만 아니라 방송계에서도 주목받는다는 것을 입증하는 셈이다.
앞서 여자친구는 데뷔 이후 다수의 인터뷰와 라디오 출연을 통해 "'런닝맨'에 출연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힐 만큼 '런닝맨'에 대한 뜨거운 애정을 드러내왔고, '국민 MC' 유재석을 가장 만나고 싶은 연예인으로 손꼽아왔던 만큼 이번 '런닝맨' 출연은 여자친구에게도 의미가 남다르다는 설명이다.
지난 1일 공개된 '런닝맨' 예고편에서 예린은 '왕코형님' 지석진과 커플을 이뤄 개인기 닭춤을 선보이며 내숭 없는 털털함과 의욕 넘치는 모습으로 매력을 뽐냈다. 이후 지석진은 제작진을 향해 "짝꿍 바꿔주시면 안돼요?"라고 돌발 제안해 그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여자친구 예린과 배우 남지현, 윤소희, 정소민, EXID 하니가 출연하는 '런닝맨-최고의 사랑' 편은 오는 8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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