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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프리티' 키썸 "디스, 하고 싶지 않았다…더는 못해"


제시 "'언프리티 랩스타' 디스, 시켜서 하는 것…진심 無"

[장진리기자] '언프리티 랩스타' 키썸이 디스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키썸은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열린 Mnet '언프리티 랩스타'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언프리티 랩스타'의 디스는 솔직히 하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다.

키썸은 "여기서 디스를 처음 해 봤는데 솔직히 하고 싶지 않았다"며 "다 좋아하는 사람들인데 한 번 더 하라고 하면 못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제시는 '언프리티 랩스타'의 난무하는 디스전에 대해 "외국에서의 디스는 정말 싸우려고 하는 거다. 미국의 문화에서 디스는 죽이겠다, 싸우자 이런 건데 '언프리티 랩스타'의 디스는 시켜서 한 거니까 솔직히 진심은 아닌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졸리브이는 "힙합의 디스 안에 유머라는 코드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스포츠라고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디스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드러냈다.

한편 Mnet '언프리티 랩스타'는 국내 최초의 여자 래퍼 서바이벌로 시청자들의 관심 속에 뜨거운 인기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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