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1세대 걸그룹 멤버들이 연이어 프로골퍼와 만남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핑클 성유리(34)에 이어 쥬얼리 박정아(34)까지 프로골퍼와 사랑에 빠졌다.
12일 오전 박정아의 열애소식이 전해졌다. 박정아 소속사 측은 "박정아와 두 살 연하의 프로골퍼 전상우가 약 세달 전부터 친구이상의 사이로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열애설을 발빠르게 인정했다.
이어 "두 사람은 친구이상의 사이가 된지 얼마 되지 않았고 연인사이라고 말하기에는 아직 서로를 알아가는 중"이라며 "두 사람이 계속해서 예쁜 만남을 가질 수 있도록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선 지난해 6월, 성유리 역시 프로골퍼 안성현과 열애를 인정했다.
당시 성유리는 "2013년 말 지인 모임에서 우연히 알게 됐고 6개월여 전부터 현재까지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도 두 사람이 예쁜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박정아는 2001년 그룹 쥬얼리로 데뷔했으며, 2009년부터 연기자로 영역을 확장했다. 드라마 '검사 프린세스' '내딸 서영이' '귀부인', 영화 '날라리 종부뎐' 등에 출연했다.
성유리는 1998년 핑클 멤버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천년지애' '쾌도홍길동' '신들의 만찬'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활약했다. 현재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의 MC로 활약 중이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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