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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옥, '압구정백야' 출연…박하나 질투 유발


"일일드라마 연기자 되고 싶다"는 소원 이뤄

[이미영기자] 모델 출신의 방송인 유승옥이 '압구정 백야'로 연기에 도전한다.

유승옥은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극본 임성한 연출 배한천)에 특별 출연한다.

유승옥 측은 "'압구정백야'에서 백야(박하나 분)와 장화엄(강은탁 분) 사이의 미묘한 질투를 유발하는 역으로 출연한다. 이번 출연은 단역 1회 출연이 아닌 주요 역할"이라고 밝혔다.

드라마 관계자는 "유승옥이 아직 연기 연습이 필요하지만 신인 연기자라고 보기엔 능숙한 연기를 선보였고 신선한 매력을 발산했다"고 전했다.

앞서 유승옥은 최근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출연해 "일일드라마 연기자가 되는 것이 소원"이라고 말한바 있다. '압구정백야'로 소원 성취를 한 셈이다. 유승옥이 출연하는 '압구정 백야'는 12일과 13일 방송된다

한편 유승옥은 머슬마니아 세계대회 입상하며 철권7의 억대 모델로 시작해 각종 예능 프로그램 및 뷰티채널 메인 MC를 맡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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