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배우 정경호와 윤현민이 '냉장고를 부탁해'의 게스트로 나선다.
오는 16일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연출 성희성)에서 정경호와 윤현민은 각자의 냉장고 속을 만천하에 공개한다. 16일 방송분에서는 정경호의 냉장고가 먼저 공개돼 MC 김성주와 정형돈을 비롯한 패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오는 23일에는 윤현민의 냉장고 편이 공개되는 동시에 두 사람의 숨겨왔던 입담과 절친한 사이다운 호흡 역시 그려질 예정이다.
정경호와 윤현민이 '냉장고를 부탁해'의 문을 함께 두드린 것은 오는 4월3일 방영을 앞두고 있는 JTBC 새 드라마 '순정에 반하다'(극본 유희경/연출 지영수)와도 무관치 않다. 함께 출연하는 드라마가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만큼 두 배우는 JTBC의 핫 예능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하며 친분을 드러냈다.
'순정에 반하다'에서 각각 정경호와 윤현민은 각각 민호, 준희 역으로 열연하며 순정(김소연 분)과 함께 극의 흐름을 이끌 예정이다. 특히 순정을 사이에 두고 삼각관계를 펼칠 두 절친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다. 두 배우는 JTBC 드라마 '무정도시'에서 한 차례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뽐낸 바 있다.
한편 '순정에 반하다'는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남이 새 심장을 얻은 후 오직 한 여자에게만 뜨거운 가슴을 지닌 감성 충만한 순정남으로 180도 달라지면서 벌어지는 로맨스 드라마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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