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일화, 여진구와 母子호흡…'오렌지 마말레이드' 합류

[김양수기자] 배우 이일화가 여진구와 모자(母子) 호흡을 맞춘다.

이일화는 KBS 2TV 새 금요미니시리즈 '오렌지 마말레이드'(극본 문소산, 연출 이형민·최성범)의 강민하 역으로 낙점됐다.

강민하는 여진구(정재민 분)의 친어머니이자 뱀파이어와 재혼한 인간 여성. 자신에게 냉담한 아들의 모습마저 따뜻하게 안아주는 어머니로 활약할 예정이다.

수많은 작품 활동을 통해 빼어난 연기실력을 입증해온 만큼 이일화가 선보일 관록의 연기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인간과 뱀파이어가 공존하는 사회에서 생존하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뱀파이어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 사회 극소수층인 뱀파이어에 대한 차별과 순수한 사랑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풀어낼 감성 판타지 로맨스 작품으로 여진구, 설현(백마리 분), 종현(한시후 분), 길은혜(조아라 분), 송종호(한윤재 분) 등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5월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