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영화 '어벤져스2'가 한국 개봉일을 확정했다.
17일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에 따르면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감독 조스 웨던/제작 마블스튜디오, 이하 어벤져스2)은 오는 4월23일 국내 개봉한다. 북미 개봉일인 5월1일보다 8일 빠른 개봉이다.
영화는 더욱 강력해진 어벤져스 군단이 전세계를 위협할 거대한 음모를 꾸미는 최강 울트론에 맞선 지상 최대 전쟁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어벤져스팀이 개발한 평화유지프로그램의 오류로 사상 최강의 적 울트론을 만드는 설정으로부터 이야기가 시작된다. 퀵 실버, 스칼렛 위치, 울트론, 비전, 닥터 조 등 새로운 캐릭터들이 대거 합류했다.
'어벤져스2'는 지난 2014년 4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최초로 한국에서 장기간 촬영을 진행한 바 있다. 조만간 국내 내한 소식도 전할 예정이다. 국내배우 김수현의 출연으로 기대를 높여온 이번 영화가 어벤져스 군단 스타들의 내한으로도 호기심을 배가시키고 있다.
지난 2012년 '어벤져스' 1편은 한국에서 개봉해 707만4천867명의 총 관객을 모으며 관객몰이에 성공했다.
속편인 '어벤져스2'에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크리스 헴스워스·스칼렛 요한슨·사무엘 L.잭슨·크리스 에반스·제레미 레너·코비 스멀더스·마크 러팔로 등 전편에 등장했던 할리우드 톱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한국 배우 수현도 캐스팅됐다. 1편을 연출한 조스 웨던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았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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