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브라운아이드소울(정엽, 나얼, 영준, 성훈) 영준이 나얼에 이은 브아솔 싱글 프로젝트의 두번째 주자로 출격한다.
산타뮤직은 20일 브아솔 영준의 새 싱글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의 주인공은 드라마 '미생'의 김대리 역으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은 김대명으로, 영준의 이번 신곡 뮤직비디오에서 주연으로 열연했다.
영준이 이달 말 발표할 새 싱글은 브라운아이드소울 릴레이 싱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달 발매돼 큰 인기를 얻은 나얼의 '같은 시간 속의 너'에 이어지는 두 번째 싱글이다. 브라운아이드소울 멤버들은 네 명의 멤버가 일정 간격을 두고 한 곡씩 싱글을 발매할 예정이다.
이번 뮤직비디오 주인공 섭외는 영준 본인의 추천을 통해 이루어졌다. 김대명의 이미지와 연기에 깊은 호감을 갖고 있었던 영준은 김대명을 주인공으로 추천했고, 김대명은 이에 흔쾌히 응했다.
촬영은 지난 8일 서울 성북동에서 진행됐다. 김대명의 역할과 영상의 내용 등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영준은 촬영을 마친 뒤 "제의에 흔쾌히 응해주고, 추운 날씨에도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고생해 준 김대명에게 감사드린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고, 김대명은 "평소 브라운아이드소울의 팬이고, 영준이형 팬이기도 하다. 그래서 이번 뮤직비디오 출연 제안을 받고 매우 기뻤다. 함께 작업하는 시간동안 너무 행복했다"라며 영준의 감사 메시지에 화답했다.
영준은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일원으로 활동하면서도 꾸준히 솔로 활동을 이어왔다. 2010년 슈프림팀과 함께 '그땐 그땐 그땐'을 불렀으며, 2012년에는 정규 솔로 앨범 'Easy'를 발표하고 2013년에는 팔로알토와 함께 'Driving Road'를 발표하는 등 싱어송라이터로서 왕성하게 활동했다.
영준의 브라운아이드소울 싱글 프로젝트 두 번째와 김대명이 출연한 뮤직비디오는 3월말 동시에 공개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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