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숙기자] SK 와이번스는 20일 '2015시즌 SK와이번스 스마트 팬북(이하 스마트 팬북)'을 통해 총 여덟 선수의 손금을 공개했다.
선수들의 손금은 문학야구장 1루 1층 Touch존에 전시돼 있는 손금으로 판별했다. 가장 눈에 띄는 손금은 최정의 막쥔 손금이다. 막쥔 손금이란 두뇌선과 감정선이 만나 하나를 이루는 손금으로 정·재계 유명인사들에게서 자주 보인다.
임훈은 감정선이 검지까지 이어지는 연예인들이 주로 가지는 손금에, 운명선이 진하고 선명해 노력에 비해 결실이 더 큰 행운의 손금을 가진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임훈은 운명선이 손바닥 바깥쪽인 월구에서 시작되는데, 이는 임훈이 가지고 있는 범상치 않은 창의력을 나타내며, 월구 또한 자체적으로 많이 발달되어 있어 예술과 창작에 소질이 있는 손금이다.
이외에도 나주환, 박재상, 박정배, 박희수, 이재원, 채병용 선수의 손금을 스마트 팬북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스마트 팬북은 'Renew-All Wyverns'라는 컨셉으로, 새로운 시즌을 맞아 리뉴얼된 SK의 인적·물적 인프라의 면면을 자세히 다뤘다.
스마트 팬북 표지는 리버스 버전으로 제작되어 책의 앞뒷면이 더블 커버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각 섹션1과 섹션2로 나뉘어 독립적인 주제로 구성되어 마치 두 권의 책을 읽는 듯한 재미를 더했다.
스마트 팬북은 20일부터 문학야구장 내 1, 2층에 위치한 와이번스 샵(홈경기 시)과 교보문고(인천점)에서 판매되며, FS스포츠 홈페이지(www.wyvernsshop.co.kr)를 통해 온라인 구입도 가능하다. 가격은 1만원이다.
한편 지난해 국내 프로야구단 팬북 중 최초로 AR(Augmented Reality : 증강 현실) 기능을 선보인 스마트 팬북은, 올해 AR기능과 QR코드가 더욱 확대 적용되며 스마트 기능이 강화됐다. 팬들은 각종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은 '고릴라 AR'과 'QR 코드 리더기' 을 사용해 팬북 곳곳에 삽입된 QR코드와 AR마크를 스캔하면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조이뉴스24 한상숙기자 sk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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