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근기자] 미쓰에이의 컴백을 앞둔 시점에서 수지의 열애설이 터졌다. 주목도가 높아진만큼 미쓰에이의 컴백에 대한 기대는 더욱 커졌다.
미쓰에이는 오는 30일 음원 발매와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7번째 프로젝트 앨범 '컬러스'(Colors) 활동을 시작한다. 이에 앞서 소속사 측은 19일 멤버 페이를 시작으로 21일 지아와 23일 민의 티저를 공개했다.
2010년 데뷔한 미쓰에이는 다른 아이돌그룹에 비해 발매한 앨범과 활동량이 현저하게 적다. 2012년 2월 '터치'(Touch) 때까지는 그룹 활동이 꽤 활발했지만 수지가 그해 3월 영화 '건축학개론'을 시작으로 굉장한 인기를 얻은 후부터 그랬다.
멤버별 개인 활동에 집중했고, 팀으로서는 2013년 11월 정규 2집 '허쉬'(Hush) 이후 무려 1년6개월여 만에 다시 뭉쳤다. 미쓰에이 멤버들은 이번 활동에 강한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민의 티저가 공개된 날 수지의 열애 소식이 터졌다. 배우 이민호와 1개월째 조심스럽게 만나는 중이라는 것. 최근엔 화보 촬영차 영국 런던에 갔다가 일을 마치고 이민호와 2박3일간 비밀 데이트를 했다.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수지가 이민호와 약 한 달째 만남을 갖고 있다.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다. 따뜻한 시선으로 봐 달라"고 전했다.
미쓰에이의 컴백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졌다. 30일 열리는 쇼케이스에서도 질문은 수지에게 쏟아질 것이 자명하다.
하지만 이는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 미쓰에이에 대한 집중도를 높이는 긍정적 효과로 작용할 수도 있다. 수지에게 쏠린 시선이 미쓰에이라는 팀에게도 자연히 쏠리게 마련이기 때문이다.
수지와 미쓰에이가 부담감을 이겨내고 전화위복의 계기를 만들어낼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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