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화요일 심야를 호령했던 '우리동네 예체능'이 '룸메이트'에 밀렸다. 6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던 '우리동네 예체능'은 4%대로 하락했다. 반면 '룸메이트'는 5%대로 껑충 뛰었다.
2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4일 밤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은 전국시청률 4.9%에 그쳤다. 지난 주 방송분(5.3%) 보다 0.4%포인트 하락한 성적이다.
반면 동시간대 SBS '룸메이트'는 5.3%를 기록했다. 지난주 방송분(3.8%) 보다 1.5%포인트 훌쩍 뛰었다. MBC 'PD수첩'은 3.9%에 그쳤다.
한편, 이날 '우리동네 예체능'은 가족 족구팀 순이회와 네 번째 공식 경기를 치렀다. '예체능' 족구팀은 순이회와의 경기에 앞서 공격, 세터, 수비 등 각 파트의 '족구 고수'들에게 특훈을 받고 3개월간 연습한 결과물을 보여줬다. 한층 안정된 팀워크와 집중력, 각 멤버별로 업그레이드된 개인 기량을 선보여 안정적으로 승리를 거뒀다. 공식 경기 중 첫번째로 우승을 차지하며 멤버들은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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