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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유근호, 절친 빌리어코스티와 한솥밥


6월 새 앨범 발표하고 이적 신고식

[이미영기자]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출신 싱어송라이터 유근호가 새 소속사를 찾았다.

디에이치플레이엔터테인먼트는 25일 "유근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2011년 유재하 음악 경연대회 입상으로 음악계에 발을 디딘 유근호는 영화 '원더풀라디오' OST에 참여 했고 '우리들의 유재하' 옴니버스 앨범에도 참여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홍대 클럽 공연을 돌며 많은 공연 경력을 쌓아왔고 뛰어난 작곡 실력을 담은 정규 1집 'Walk alone'을 발표하며 평단의 높은 지지를 얻어냈다.

그 동안 자체 레이블을 통해 활동하며 앨범을 준비하던 유근호는 좀더 다양한 활동과 음악 스펙트럼을 넓히고자 새 소속사로 이적했다. 오는 6월 새 앨범으로 첫 이적 신고식을 치를 예정이며 5월3일 뷰티풀민트라이프에도 출연한다.

이번에 합류하게 된 디에이치플레이엔터테인먼트는 그 동안 불독맨션 이한철 타카피 등이 합류 했었고 1집 '소란했던 시절에'로 화제를 모으고 폭넓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빌리어코스티와 10대 싱어송라이터로 이름을 알린 다람 등 신인급 싱어송라이터가 소속된 레이블이다. 유근호는 특히 빌리어코스티와는 같은 유재하음악경연대회 출신으로 선배이자 음악계 절친으로, 이번에 한 소속사 식구가 됐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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