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의 네팔 편에 깜짝 멤버가 합류한다.
25일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를 연출하는 방현영 PD는 JTBC 측을 통해 "네팔 편에 히든 멤버가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는 중국과 벨기에에 이어 수잔의 고국 네팔을 새 여행지로 확정했다. 유세윤(한국), 알베르토 몬디(이탈리아), 장위안(중국), 수잔 샤키아(네팔), 그리고 새로운 친구로 다니엘 린데만(독일)과 마크 테토(미국)까지 총 6명의 멤버가 네팔로 향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날 방현영 PD는 "네팔 편에 재미를 더해 줄 히든 멤버가 있을 것"이라며 "이는 멤버들도 모르는 사실"이라고 예고했다.
과거 프로그램의 제작발표회에서 방현영 PD는 "멤버 선정은 확실히 고민이 되는 부분 중 하나였다. '시청자들의 가려운 부분을 얼만큼 긁어줄 수 있는가'를 중점으로 멤버를 그때마다 선정한다"고 알린 바 있다. 이어 그는 "여행지에서 펼쳐지는 구성도 그때마다 다를 것이다. 예능에서 보여주는 새로운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만들고 싶다"고 설명했다. 네팔 여행에 흥미를 더해줄 히든 멤버가 누구일지에 시선이 쏠린다.
네팔 편 출연진은 3월 말에 출국할 예정이다. 네팔의 수도이자 수잔의 고향인 카트만두를 비롯해 네팔 최고의 휴양지 포카라, 코다리 등에 방문해 생동감 넘치는 여행을 할 예정이다. 더불어 수잔의 가족을 통해 네팔 문화를 제대로 체험하고 올 것으로 보인다.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는 JTBC '비정상회담'의 출연진들이 친구의 나라와 집을 찾아가 입으로만 얘기한 문화의 차이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4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 6회는 4.2%(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 제외 기준)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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