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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오릭스전서 시즌 첫 홈런 폭발


2회말 니시 유키 상대 솔로홈런 터뜨려

[한상숙기자] 이대호(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시즌 개막 4경기 만에 첫 홈런을 날렸다.

이대호는 31일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오릭스 버팔로스와의 경기에 소프트뱅크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첫 타석에서 홈런을 터뜨렸다.

이대호는 팀이 1-0으로 앞선 2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오릭스 선발투수 니시 유키의 4구째 137㎞ 직구를 잡아당겨 좌월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이대호의 시즌 첫 홈런이다.

소프트뱅크는 이대호의 홈런을 앞세워 2-0으로 앞서고 있다.

조이뉴스24 한상숙기자 sk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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