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모닝구 무스메의 전 멤버 카고 아이가 남편과 별거하고 이혼을 위해 협의 중임을 알렸다.
오리콘 등 일본 언론은 3일 "모닝구 무스메의 전 멤버 카고 아이가 현재 남편과 별거하고 이혼을 협의 중임을 알렸다"고 보도했다.
카고 아이는 약 반년 만에 블로그에 새 글을 올리고 남편과 이혼을 협의 중임을 직접 알렸다. 카고 아이는 "그동안 사적인 일로 예능 활동도 중단하고 있다"며 "저는 남편과 별거 중이며 현재 이혼을 위해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결론이 나면 다시 보고하겠다"면서도 "어린 딸도 있기 때문에 지금은 조용히 지켜봐주시면 좋겠다. 걱정을 끼쳐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활동 재개에 대한 의지도 강조했다. 카고 아이는 "저는 예능의 세계에서 컸기 때문에 앞으로도 1명의 여성, 1명의 어머니로 연예 활동을 재개해 조금이라도 보답하고 싶다"고 말했다.
카고 아이의 소속사는 "사생활은 본인에게 맡기고 있다. 블로그에 써 있는 것이 전부"라고 설명했다.
한편 카고 아이는 지난 2011년 12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결혼과 임신을 발표하고, 2012년 딸을 출산했다. 카고 아이의 남편은 지난해 10월 불법 고금리 대출을 일삼은 혐의로 체포된 후 불구속 기소됐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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