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문근영과 박서준이 '재벌의 딸' 주연 물망에 올랐다.
박서준과 문근영은 SBS 새 월화드라마 '재벌의 딸' 주연 물망에 올랐다.
'재벌의 딸'은 자신의 신분을 철저히 감추고 자신을 사랑해줄 남자를 찾는 한 여자와 사랑은 지배층이 피지배층을 지배하기 위한 정서적 당근쯤이라고 여기는 남자의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 연출은 '따뜻한 말 한 마디'의 최영훈 PD가 극본은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를 쓴 하명희 작가가 맡았다.
극 중에서 문근영은 재벌의 막내딸이지만 푸드마켓 아르바이트를 하며 살아가는 장윤하 역으로 거론되고 있다. 박서준은 공부 잘하고 영특한 그룹 계열사 대리로 어릴 적부터 영재 소리를 듣고 자랐으나 무시당하고 살아온 부모님을 보며 인간을 효용가치로 따지게 되는 캐릭터를 맡을 전망이다.
이에 대해 양측은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인 것은 사실이나 확정된 것은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과연 약 2년 만에 안방으로 돌아오는 문근영과 '킬미힐미'로 전성기를 구가 중인 박서준이 '재벌의 딸'로 만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재벌의 딸'은 '풍문으로 들었소'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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