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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측 "촬영 차 美 출국, 근시일 내 귀국 예정"


'비욘드 디시트' 촬영 위해 미국행

[권혜림기자] 배우 이병헌이 영화 촬영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10일 BH엔터테인먼트는 "이병헌이 영화 촬영을 위해 오늘 아침 미국으로 출국했다"며 "그동안 출산으로 인해 촬영 일정을 조율하고 귀국했던 것으로, 다시 영화팀에 합류해 본인의 일정을 소화하고 근시일 내 귀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3월31일 아내 이민정의 출산으로 한 아이의 아빠가 된 이병헌은 미국에서 귀국한 뒤 아내와 아이의 옆을 지키며 가족에 충실해왔다. 할리우드 영화 '비욘드 디시트(Beyond Deceit)'를 촬영 중이던 그는 이민정의 출산을 앞두고 일정을 일시적으로 중단한 뒤 한국행을 택했다.

촬영 재개를 위해 오늘(10일) 미국으로 떠난 이병헌은 조만간 다시 가족의 곁에 머물기 위해 귀국할 전망이다.

한편 이병헌이 촬영 중인 영화 '비욘드 디시트'는 알 파치노, 안소니 홉킨스, 조쉬 더하멜, 말린 애커맨 등이 출연하는 스릴러 영화다. 제약회사의 비리에 맞서 싸우던 변호사가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사진 조이뉴스24 포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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