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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 파워에 직격타…'블러드', 시청률 3%대 급하락


'화정', 방송 1회만에 월화극 2위 등극

[김양수기자] '블러드'가 또한번 시청률로 '피'를 봤다. 강적 '화정'의 등장에 바로 시청률이 하락했다.

1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3일 방송된 KBS 2TV '블러드'는 전국시청률 3.8%를 기록했다. 지난주 방송분(5.0%) 보다 1.2%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는 동시간대 첫 방송된 MBC '화정' 탓이 크다. 이날 '화정'은 1회 방송임에도 불구하고 10.5%의 높은 성적을 기록했다. SBS '풍문으로 들었소'는 11.6%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날 '블러드'에서는 현우(정해인 분)가 특별 제작한 뱀파이어 용 향수에 가연(손수현 분)이 반응하는 사실을 알게 된 지상(안재현 분)이 충격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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