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필기자] 부산 아이파크가 4연패를 끊기 위해 팬들의 힘을 빌린다.
부산은 19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전남 드래곤즈와 만난다. 홈 개막전 승리 이후 5경기 무승(1무 4패)에 최근 내리 4연패라 전남전에서는 반드시 반전이 필요하다. 지난 15일 전북 현대전에서 역전패를 당했지만 희망을 봤다는 것이 자체 판단이다.
분위기 전환을 위해 부산은 팬들의 호응을 얻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 매 경기 250명에게 푸짐한 경품 이벤트를 준비했다. 경기당 최신형 아이패드 1대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부산 관계자는 "아직 경품이벤트 참여율이 낮은 편이라 사무국 직원들도 참여하고 싶어할 만큼 당첨 확률이 높다"라며 적극 응모를 독려했다.
다른 경품도 기다리고 있다. 실용성이 높은 섬유유연제, 깔끔한 디자인의 머플러,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인기 높은 사인볼과 오는 5월 10일 FC서울전 무료 입장권까지 있다. '축구는 축제다'라는 올 시즌 컨셉트에 맞게 홈경기를 찾아준 팬들이 빈손으로 돌아가지 않게 하겠다는 이도다.
이날 경기에는 남부지방산림청(청장 배정호)과 함께 진행하는 행사도 있다. 산불방지 홍보 켐페인을 알리기 위해 선착순 입장관중에게 멀티 스카프를 제공하며 부산 골키퍼 이범영을 산불방지 홍보 대사로 위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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