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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미쓰에이 팀킬? 2주 텀이면 될 줄…뻘쭘해"


미쓰에이-박진영 도합 4주째 음원차트 1위 독주

[정병근기자] 박진영이 소속 가수인 미쓰에이의 독주를 막은 것에 대해 "뻘쭘하다"고 했다.

박진영은 지난 20일 서울 청담동의 한 카페에서 기자와 만나 신곡 '어머님이 누구니'로 미쓰에이의 '다른 남자 말고 너'의 독주를 저지한 것에 대해 "뻘쭘하다. 오늘 저녁에 밥을 사주기로 했다"며 웃었다.

박진영이 '어머님이 누구니'를 발표하기 전까지 미쓰에이는 음원차트에서 2주째 1위 행진을 이어갔다. 하지만 박진영에 밀려 2위로 내려앉았다. 박진영의 신곡만 아니었다면 기록적인 4주째 1위 독주도 가능한 상황이었다.

박진영은 "지난 몇 년간 아무리 히트를 쳐도 2주를 넘기기 힘들었다. 'K팝스타'에서 신곡을 공개하는 게 어떻겠냐는 제안이 왔을 때 고민을 했다. 그러다 2주간 텀이 있으니까 괜찮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결과가 이렇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진영은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가 'K팝스타4' 결승 무대 이벤트를 위해 '어머님이 누구니'를 포함해 2곡을 선공개했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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