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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한중합작 영화 '역전의 날' 출연 확정


베이징국제영화제 폐막식서 열리는 출정식 참석

[권혜림기자] 배우 이정재가 한중합작 영화 '역전의 날'에 출연한다.

23일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정재는 23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제5회 베이징국제영화제 폐막식에서 개최될 '역전의 날' 출정식에 참석하는 것을 시작으로 영화 관련 공식 일정에 합류한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이정재가 한중 합작영화 '역전의 날' 출정식 참석을 위해 베이징을 찾았다"며 "'역전의 날'로 처음 중국 영화에 출연하며, 오늘 베이징영화제 폐막식에서 진행될 출정식을 통해 첫 공식 일정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영화 '역전의 날'은 중국의 최대영화사 차이나필름과 하이룬, 국내 영화사 두타연 3개 회사의 합작영화다. 중국의 리준(李骏)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23일 출정식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린다.

한편, 이정재는 올해 여름 1930년대 중국 상하이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암살프로젝트를 담은 영화 '암살'(감독 최동훈/제작 케이퍼필름)로 관객들을 만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사진 조이뉴스24 포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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