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1박2일'이 고품격 푸드쇼를 개최한다.
앞서 전국으로 흩어진 멤버들과 셰프들이 한 자리에 모여 '최고의 주안상'을 탄생시키기 위한 요리대결을 펼친 가운데, '스타셰프' 강레오, 레이먼 킴, 이연복이 요리열정을 폭발시켜 멤버들을 갤러리화 시켰다.
오늘(26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는 우리의 전통주에 걸맞은 최고의 주안상을 찾아서 전국으로 떠난 '최고의 주안상'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진다.
싱싱한 산해진미와 막걸리를 찾아 전국으로 떠났던 멤버들과 셰프들은 한 자리에 모여 들었고, '스타셰프' 군단과 '연예인 셰프' 군단으로 나뉘어 본격적인 '최고의 주안상' 찾기에 돌입했다.
앞서 예능감을 뽐냈던 강레오, 레이먼 킴, 이연복은 감춰뒀던 요리열정을 폭발시키며 마치 요리교주처럼 모두를 홀리게 만들 예정이다. 세 셰프는 머릿속에 그려진 레서피 대로 능수능란하게 주방을 사로잡는가 하면, 화려한 칼질과 포스로 진면모를 보여주기 시작했다. 이에 멤버들은 셰프들의 모습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강레오-레이먼 킴-이연복은 5분마다 짝꿍과 교체해 요리를 이어가야 하는 '1박 2일' 표 룰에 의해 자신의 짝꿍에게 주방을 넘겨줘야 했고, 초조함과 답답함을 호소해 이 룰이 대결의 변수로 작용했을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김민준-샘 해밍턴-조세호 또한 발군의 실력을 발휘했다. 세 사람은 화려하지는 않지만 요리에 일가견이 있는 모습으로 차근차근 요리를 해 나갔고, 요리가 완성된 후 맛을 본 강레오-레이먼 킴-이연복에게 인정을 받았다고.
요리대결이 끝난 뒤 멤버들과 셰프들은 50명의 시민 심사위원단의 앞에서 자신의 요리를 한껏 어필하며 동정에 호소하는가 하면 호객행위까지 서슴지 않았다.
과연 '최고의 주안상'을 찾기 위해 전국으로 흩어졌던 여섯 팀 김주혁-레이먼킴, 김준호-강레오, 차태현-조세호, 데프콘-이연복, 김종민-김민준, 정준영-샘 해밍턴은 어떤 요리로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할지, 멤버들을 갤러리화 시킨 '고품격 푸드쇼'는 26일 확인할 수 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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