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화기자] 배우 김윤석과 유해진이 주연을 맡은 영화 '극비수사'(감독 곽경택, 제작 제이콘컴퍼니)가 오는 6월 개봉을 확정했다. 1978년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유괴사건을 그린 이번 작품은 사주로 유괴된 아이를 찾은 형사와 도사의 33일간의 이야기를 담았다.
부산에서 실제로 벌어졌던 유명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번 작품은 곽경택 감독이 연출을 맡고 김윤석이 형사 '공길용' 역을 유해진이 무속인 '김중산' 역을 맡았다.
6월 개봉 확정과 더불어 공개된 영화 스틸에는 '공길용'(김윤석 분)과 '김중산'(유해진 분), 어울릴 것 같지 않은 형사와 무속인의 모습을 담고 있어 궁금증을 일으킨다.
아이를 구하기 위해 소신 있는 수사를 펼치는 형사로 변신한 김윤석과 남다른 사주 풀이로 아이의 생사를 확신한 무속인을 연기한 유해진의 호흡이 기대를 모으는 '극비수사'는 오는 6월 공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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