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식샤를 합시다2' 권율이 현실 연애를 꿈꾸게 하는 황태자의 등장으로 여성 시청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tvN '식샤를 합시다2(이하 식샤2)'(극본 임수미 연출 박준화)에서는 권율이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드는 진심 어린 고백으로 안방에 설렘주의보를 몰고 오며 여심을 뒤흔들었다.
"우리 한 번 만나봐요", 이상우(권율 분)의 담담하지만 직설적인 한 마디가 몰고 온 파장은 가히 뜨거웠다. 판타지 비주얼을 가진 남자가 해장국을 내밀며 하는 지극히 현실적인 고백은 여성 시청자들의 설렘 포인트를 정확히 자극하며 봄을 맞이한 안방 여심을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백수지(서현진 분)는 이상우가 구대영(윤두준 분)인 줄 알고 자신의 속마음을 거침없이 내뱉는다. "내가 얼마나 노력을 했는데, 죽 하나 주러 가는데도 내가 얼마나 망설이고 심장이 터질 것 같았는데. 근데 망신을 줘? 나 혼자 북 치고 장구 치고…무의식 중에 처음부터 잘 안 되리라는 걸 나도 알았나봐"라는 백수지의 가슴 아픈 취중 고백을 귀엽다는 듯 물끄러미 지켜보던 이상우는 다음 날 해장국을 들고 수지를 찾아간다.
어쩔 줄 몰라 하는 백수지에게 이상우는 "저한테 잘 해주셔야 해요 사귀면서. 우리 만나봐요"라고 무뚝뚝한 듯 따뜻한 고백을 전한 권율은 알콩달콩 로맨스를 예고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권율은 '식샤2'의 설렘남으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 먹방 드라마 '식샤2'의 새로운 설렘 포인트가 된 권율의 여심 공략은 어디까지 계속될지 기대가 모아진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