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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네팔 지진·국내외 빈곤 아동 위해 2500만원 기부


방송인 박지윤, '아름다운 욕망나눔 바자회' 통한 수익금 기부 '훈훈'

[장진리기자] 박지윤이 네팔 지진피해와 국내외 빈곤 아동을 위해 2천500만 원을 기부했다.

글로벌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30일 "방송인 박지윤이 2천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박지윤은 나눔을 모토로 직접 기획해 지난해 12월부터 진행해온 바자회 '아름다운 욕망나눔 바자회'를 통해 세 번째 나눔을 실천했다. 지난 25일 서울 압구정동 강남관광정보센터에서 자신을 비롯한 연예인들의 개인 소장품 및 17개 업체가 기부한 의류, 가방, 화장품 등 다양한 상품을 전시하며 나눔 바자회를 개최했고, 바자회를 통한 수익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박지윤은 "가정의 달 5월을 앞두고 소외된 가정과 이웃을 위해 두 번째 바자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많은 분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모아주신 이번 후원금이 지진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네팔 아동들과 국내외 빈곤아동을 위해 소중히 사용되길 바란다"고 바람을 전했다.

앞서 박지윤은 결혼 5주년 기념으로 안면기형 아동을 위한 치료비 2000만 원과 국내 빈곤아동 및 해외 식수지원사업 후원을 위해 '제 1회 아름다운 욕망나눔 바자회' 수익금 1천5백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한편 박지윤은 '크라임씬2', '식신로드'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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