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재기자] FC서울의 몰리나가 60-60 클럽에 가입했다.
몰리나는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K리그 클래식 9라운드 성남FC와의 경기에서 전반 4분 김현성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아크 오른쪽에서 몰리나가 올린 코너킥을 김현성이 헤딩 슈팅으로 성남 골망을 흔들었다.
이번 도움으로 몰리나는 개인 통산 65골 60도움을 기록하며 신태용, 에닝요, 이동국에 이어 K리그 역대 네 번째로 60-60클럽에 가입했다.
그리고 몰리나는 2009년부터 올 시즌까지 182경기만에 60-60을 달성하며 K리그 역대 최단기간 60-60 클럽 가입에 성공했다. 몰리나가 또 하나의 K리그 새 역사를 탄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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