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성준이 SBS 새 월화드라마 '트루 로맨스' 출연을 확정했다.
성준은 SBS 새 월화드라마 '트루 로맨스'(극본 하명희 연출 최영훈)의 주연 최준기 역으로 안방에 컴백한다.
가제인 '재벌의 딸'로 잘 알려진 '트루 로맨스'는 자신의 신분을 철저히 감추고 재벌 딸이 아니어도 자신을 사랑해줄 남자를 찾는 한 여자 장윤하와, 사랑은 지배층이 피지배층을 지배하기 위한 정서적 당근쯤이라고 여기는 남자 최준기의 이야기를 그리는 미스터리 청춘멜로 드라마다.
성준이 맡은 최준기는 가난한 부모님 밑에서 자랐지만 어릴 때부터 영재 소리를 듣고 자랄 만큼 똑똑하고 영특하며 주위 사람들에게는 따뜻한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성공을 위한 수단으로만 사람들을 대하는 냉정한 속내를 숨겨둔 채 장윤하를 만난 이후 점점 내면의 변화를 겪게 되는 인물.
최근 '하이드 지킬, 나'를 통해 강렬한 악역 연기를 선보이며 반전 매력을 드러낸 성준은 '트루 로맨스'를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지상파 남자 주연으로 우뚝 섰다.
성준은 소속사 오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또 한번 좋은 작품을 만나 연기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이번 작품을 통해서 한 뼘 더 성장하는 배우가 될 수 있도록 많이 연구해 좋은 연기 선보일테니 지켜봐달라"고 당찬 각오를 밝혔다.
한편 '트루 로맨스'는 '풍문으로 들었소 '후속으로 오는 6월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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