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오는 12일 입대 "조용히 가기 원해"

[정병근기자]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오는 12일 입대한다.

5일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김현중은 5월12일 경기 고양시 육군 제30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한다. 그는 5주간의 기초 군사 훈련 후 21개월간 현역으로 복무하게 된다.

김현중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김현중이 조용하게 입대하길 원한다"며 날짜와 장소에 대한 언급을 피했다.

김현중은 지난 4일 전 여자친구인 최씨로부터 16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당했다. 김현중은 지난해 8월 교제 중이던 최 씨로부터 폭행 치상·상해 혐의로 고소당했고, 지난 2월 최씨의 임신설이 불거지며 갈등을 빚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