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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윤아, '앵그리맘' 종영 소감 "배우로 다시 성장한 기회"


거듭된 악행으로 스토리에 반전 선사 "시청자 덕분에 힘내 연기"

[장진리기자] 오윤아가 '앵그리맘' 종영 소감을 전했다.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맘'(극본 김반디 연출 최병길)에 출연 중인 오윤아는 종영을 한 회 앞두고 아쉬운 소감을 전했다.

오윤아는 극 중에서 여비서 주애연 역할을 맡았다. 주애연은 도도하고 지적인 겉모습과는 달리 홍회장(박영규 분)의 상습적인 폭행을 당하는 인물로, 이를 벗어나기 위해 악행을 서슴지 않는 도정우(김태훈 분)와 손을 잡고 17년 전 배신한 친구 조강자(김희선 분)을 또다시 배신하는 등 이야기에 반전을 선사하며 주목받았다.

오늘(7일) 종영을 앞둔 '앵그리맘'에 대해 오윤아는 "좋은 선배님, 후배들과 함께 해서 더욱 기억에 남는다. 가슴 아픈 사연을 가지고 있는 주애연 역을 연기하면서 밝은 모습 보다 어두운 모습이 많아 힘든 점도 있었지만, 응원을 보내주신 시청자 분들 덕분에 힘을 내어 연기할 수 있었고, 배우로서 다시 한번 성장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던 것 같다"며 "드라마 마지막회가 방송되는데, 끝까지 많은 시청 부탁 드린다"고 마지막회 시청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6일 방송된 '앵그리맘' 15회에서는 엄마들의 고군분투로 궁지에 몰리는 강수찬(박근형 분)과 홍회장, 도정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오윤아는 '앵그리맘' 종영 후 휴식과 함께 차기작 검토에 들어간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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