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근기자] 그룹 엑소가 또 한 번 밀리언셀러에 등극할 수 있을까.
엑소가 정규 2집 '엑소더스(EXODUS)'로 지난 7일까지 약 73만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지난 3월30일 출시된 이 앨범은 지난 3월에 이어 4월에도 음반 부문 1위를 석권해 엑소의 막강 음반 파워를 다시 한번 확인케 했다.
'엑소'는 2013년 발매한 1집 앨범 'XOXO'(리패키지 포함)로 1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당시 8월5일 발매된 1집은 5달여 만인 12월27일 100만장을 돌파했다. 2집은 한 달여 만에 73만 장을 돌파해 밀리언셀러 등극의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한국어 버전과, 중국어 버전 그리고 리패키지까지 총 4장의 앨범을 합산한 수치지만 음원 시대인 점을 감안하면 이 같은 성적은 대단히 의미 있는 기록이라 할 수 있다.
엑소는 가온차트 뿐만 아니라 한터차트, 예스24, 신나라레코드 등 각종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에서도 월간 차트 1위를 차지하며 당당히 4월 음반차트 1위를 석권했다.
또 타이틀곡 '콜 미 베이비(CALL ME BABY)'는 가온차트의 스트리밍 부문과 다운로드 부문을 합한 디지털 종합 부문 2위에 올랐다. 엑소는 '콜 미 베이비'로 각종 음악 방송에서 총 18개의 1위 트로피를 받았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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