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필기자] 22세 이하(U-22) 한국 축구대표팀이 캄보디아를 꺾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U-22 축구대표팀이 13일 오후(한국시간) 베트남 호치민서 열린 캄보디아 올림픽 대표팀과의 친선경기에서 후반 5분 이영재(울산 현대)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했다.
지난 9일 베트남 올림픽 대표팀과의 경기에서 1-1로 비겼던 한국은 동남아 원정 2연전을 1승 1무로 마쳤다. 지난해 2월 신 감독이 U-22 대표팀 지휘봉을 잡고 치른 공식 경기에서 4승 1무로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대표팀은 K리그 기간 중 소집돼 김승준, 이영재(이상 울산 현대), 장현수(수원 삼성)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를 대학 선수로 선발했다. 대표팀은 내년 1월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에 나선다. 챔피언십은 2016 리우 데 자네이루 올림픽 예선을 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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