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화기자] 배우 이병헌이 칸영화제에 나타났다.
이병헌의 할리우드 출연작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이하 터미네이터5)가 제68회 칸국제영화제에서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실시, 영화제 곳곳을 장식했다.
'터미네이터5'는 칸국제영화제가 열리는 뤼미에르 대극장을 중심으로 위치한 대형 호텔과 거리 옥외 광고에 등장해 대규모 물량공세를 짐작케 한다.
특히 해변가에 위치한 고급 호텔들은 각각 스크린을 내걸고 '터미네이터5'의 예고편 및 하이라이트, 프로모션 영상을 지속적으로 상영중이다. 대형 스크린에서 상영된 '터미네이터5'의 영상에는 이병헌이 T-1000에서 변신하는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터미네이터5'는 '터미네이터' 리부트 시리즈 3부작의 1편이다. 2029년 존 코너가 이끄는 인간 저항군과 로봇 군단 스카이넷의 미래 전쟁, 1984년 존 코너의 어머니 사라 코너를 구하기 위한 과거 전쟁을 동시에 그린다.
이병헌을 비롯해 아놀드 슈왈제네거, '왕좌의 게임'의 에밀리아 클라크, '혹성탈출 : 반격의 서막'의 제이슨 클락, '다이하드 : 굿 데이 투 다이'의 제이 코트니 등이 출연한다. 국내에서는 오는 7월2일 개봉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칸(프랑스)=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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