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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의 큰 형님' 스콜피온스, 펜타포트 출연 확정


데뷔 50주년 맞은 스콜피온스, 펜타포트로 8년 만에 韓 팬 만난다

[장진리기자] 데뷔 50주년을 맞은 '록의 큰 형님' 스콜피온스가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3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스콜피온스는 오는 8월 7일부터 9일까지 송도 펜타포트 파크에서 열리는 제 10회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에 전격 출연한다.

스콜피온스는 록의 살아있는 신화라고 불리는 메탈 밴드로 올해 데뷔 50주년을 맞았다. 록 발라드부터 메탈음악까지 록 음악을 집대성한 밴드인 스콜피온스는 '스틸 러빙 유(Still Loving You)', '윈드 오브 체인지(Wind of Change)', '할리데이(Holiday)' 등 세계적인 히트곡으로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스콜피온스의 내한은 지난 2007년 이후 단독 공연 이후 약 8년 만이다. 특히 이번 내한은 스콜피온스의 마지막 투어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있어 한국 팬들에게는 더욱 뜻깊은 무대가 될 전망이다.

국내 가요계의 큰 형님 김창완밴드도 3차 라인업에 합류했다.

또한 메탈코어씬의 피어 앤 로딩 인 라스베가스와 고품격 재즈 음악 밴드 에고래핑 등 일본 밴드들 역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은 '문화 대통령' 서태지가 처음으로 페스티벌 참여를 확정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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