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배우 장희진이 MBC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로 안방 복귀한다.
장희진의 소속사에 따르면 7월 방영 예정인 '밤을 걷는 선비'에서 기녀 수향 역으로 출연 확정지었다.
작품 내에서 뱀파이어 선비 김성열(이준기 분)을 짝사랑하는 기녀 수향은 치명적인 아름다움을 가진 기생으로, 김성열을 곁에서 충실히 보좌하는 역할이지만 동시에 그를 연모하는 마음이 커지면서 스스로 뱀파이어가 되고 싶어하는 인물이다.
소속사 측은 "맡은 캐릭터가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만큼 장희진 또한 극중에서 다크섹시의 절정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소속사가 공개한 사진 속 장희진은 승마 연습에 열중한 모습이다. 말과 아이컨텍을 하며 친해지려고 노력하는 등 연휴에도 승마 연습을 빠지지 않고 참석할 정도로 열심히 연습에 임하고 있다. 장희진은 이번 역할에 대해 "기대되는 작품에 참여하게 되서 영광이다"라며 "기생역할은 처음이지만 캐릭터 자체가 매력적이기 때문에 선택한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밤을 걷는 선비'는 맨도롱또똣 후속으로 오는 7월 방송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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