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이종석이 하와이 햇살을 닮은 '안구정화 화보'를 공개했다.
이종석은 최근 패션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와 함께 하와이의 마우이 섬에서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마우이의 그림 같은 풍경을 배경으로 이종석은 때로는 천진난만한 미소년으로, 때로는 분위기 있는 감성남으로 변신해 스태프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이종석은 마우이의 아름다운 풍경과 어우러지는 밝은 미소로 상큼발랄한 매력을 과시하며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연기에 대한 매력을 묻는 질문에 이종석은 "촬영할 때는 너무 힘들지만 방송을 보면 이상한 쾌감을 느껴요. 이종석의 삶은 심심한 편인데, 극중 인물은 내가 아닌 누군가가 되어 굉장히 의미 있는 하루를 보내요. 그걸 보면서 대리만족을 하는 것 같아요"라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작품을 선택할 때 안전한 캐릭터를 찾지 않는다는 이종석은 "배우들의 공백이 길어지는 이유 중에 현재 가지고 있는 걸 잃을까 봐 두려워하는 부분이 큰 것 같아요. 이것저것 재다가 지나가버리면 그 시간은 없어지는 거잖아요. 그럴 거라면 작품으로써 현재의 제 모습을 남기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라고 자신의 연기관을 전했다.
한편 이종석은 오는 24일 도쿄 롯본기 라포레 뮤지엄에서 일본 팬미팅을 펼치며, 오는 30일에는 홍콩 팬미팅으로 아시아 투어를 마무리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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