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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 와이프' 엄정화·송승헌, 첫 부부 호흡 어땠나


김성호, 라미란, 서신애도 출연…7월 개봉

[권혜림기자] 영화 '미쓰 와이프'가 배우 엄정화와 송승헌의 부부 연기를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19일 메가박스㈜플러스엠은 영화 '미쓰 와이프'(감독 강효진/제작 ㈜영화사 아이비젼)의 주연 배우 엄정화와 송승헌의 영화 속 모습을 사진으로 공개했다.

영화는 잘 나가는 싱글 변호사 연우(엄정화 분)가 우연한 사고로 인해 하루 아침에 남편과 애 둘 딸린 아줌마로 한 달간 대신 살게 되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물이다. 이번 영화를 통해 첫 연기 호흡을 맞춘 엄정화와 송승헌은 부부로 분해 코믹 앙상블을 선보인다.

엄정화는 갑작스럽게 뒤바뀐 인생을 살게된 연우 역으로, 송승헌은 아내와 가족 밖에 모르는 구청 공무원 남편 성환 역으로 관객을 만난다.

첫번째 스틸은 성환과 달리 어색한 표정을 짓고 있는 연우의 모습으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두번째 사진에서는 아내를 믿어주는 애정 가득한 눈길로 바라보며 머리를 쓰다듬는 자상한 남편 성환의 모습과 이런 성환의 행동이 낯설기만 한 연우의 당황스러운 표정이 대비되며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마지막 스틸은 겉은 아줌마지만 속은 여전히 고급진 싱글 변호사의 속성을 버리지 못해 사건사고를 연이어 일으키는 연우, 그리고 갑작스럽게 변한 아내의 모습에 당황하며 복잡한 마음을 드러내는 성환이 서로 바라보고 있는 장면이다.

엄정화, 송승헌에 더해 김상호, 라미란, 서신애의 호흡이 기대를 얻고 있는 '미쓰 와이프'는 오는 7월 개봉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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