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수애와 유인영이 '가면' 시청률 공약을 내걸었다.
수애와 유인영은 19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새 수목드라마 '가면'(극본 최호철 연출 부성철)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시청률 18%가 넘으면 민낯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유인영은 "18%가 넘으면 가면을 벗고 민낯을 공개하겠다"고 말했고, 수애 역시 "유인영씨와 함께 민낯을 보여주겠다"고 시청률 공약을 내걸었다.
두 사람의 시청률 공약에 주지훈은 "예쁜 분들은 편하다. 그냥 예쁜 얼굴 보여주겠다고 하면 끝난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수애는 극 중에서 아버지가 남긴 사채빚 때문에 생활고에 시달리다 자신과 비슷한 외모를 가진 재벌가 여성의 삶을 살게 되며 헤어 나올 수 없는 소용돌이에 휘말리는 변지숙과 국회의원 아버지 덕분에 부유하게 자랐지만 사랑과 애정은 언제나 부족한 서은하, 1인 2역을 연기한다.
유인영은 민우(주지훈 분)의 배다른 누나이자 석훈(연정훈 분)의 아내 최미연 역을 맡았다. 최미연은 은수저를 입에 물고 태어난 공주로, 원하는 건 무엇이든 가지는 악녀 캐릭터다.
한편 '가면'은 가면을 쓴 채 살아가는 네 남녀의 치명적인 멜로드라마로 오는 27일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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