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의기자] 넥센 히어로즈 박병호(29)가 5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 기록을 달성했다. KBO리그 역대 49번째 기록이다.
박병호는 19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1회말 첫 타석에서 선제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올 시즌 자신의 10호 홈런이다.
2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박병호는 LG 선발 소사의 4구째 포크볼을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살짝 넘어가는 투런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1볼 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볼 카운트에서 만들어낸 홈런이었다.
이로써 박병호는 2011년 13홈런을 시작으로 2012년 31홈런, 2013년 37홈런, 지난해 52홈런에 이어 5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홈런왕 4연패를 향한 힘찬 시동을 건 박병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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