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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박해진…'치즈인더트랩' 드라마화, 싱크로율 100%


박해진, 상냥한 얼굴 뒤 섬뜩한 유정 役

[김양수기자] 웹툰 '치즈 인 더 트랩'이 남자주인공 유정 역에 배우 박해진을 확정지으며 본격적인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OCN 메디컬 범죄 수사극 '신의 퀴즈'로 퀄리티 높은 장르 드라마의 새로운 장을 연 에이트웍스가 제작하는 '치즈 인 더 트랩'은 포털 사이트에서 연재 중인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 치열하게 살아가는 여대생 홍설과 그녀의 남자친구이자 대학 선배인 유정을 비롯한 다양한 인물 사이에서 벌어지는 사건과 갈등, 사랑을 다룬 작품이다.

국내뿐 아니라 중국과 태국,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전역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수많은 팬과 마니아를 양성해온 웹툰 '치즈 인 더 트랩'은 드라마화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뜨거운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드라마 제작이 확정되기 전부터 팬들이 원하는 가상 캐스팅 및 각종 패러디 자료가 넘쳐나는 등 그 인기를 톡톡히 증명했다.

그 중 남자주인공 유정은 외모와 집안, 학점, 패션까지 모든 게 완벽한 말 그대로 엄친아지만 친절하고 상냥한 얼굴 뒤에 섬뜩한 이면을 가지고 있어 그 속을 알 수 없는 인물로 부동의 캐스팅 1순위에 늘 박해진이 꼽혀왔다. 박해진은 웹툰 '치즈 인 더 트랩'이 드라마화 된다는 소식이 들리기 전부터 남자주인공 유정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많은 팬들의 지지를 받았던 만큼 그의 캐스팅 소식은 큰 화제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작사 에이트웍스는 "박해진이야말로 유정 역할에 딱 맞는 배우라고 생각해 삼고초려 속에서도 지속적인 러브콜을 보냈다. 이에 최종 결정을 내려준데에 정말 감사하다. 유정 역할을 위해 지금부터 많은 준비를 하고 있는 박해진과 만나 최고의 시너지 효과를 내 좋은 드라마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웹툰 원작 드라마 '치즈 인 더 트랩'은 현재 제작 과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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