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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맥스4', 흥행 정상 수성…200만 돌파 목전


'스파이'가 2위 차지하며 관객몰이 중

[권혜림기자] 영화 '매드맥스:분노의 도로'가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개봉 11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할 예정이다.

25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매드맥스:분노의 도로'(감독 조지 밀러)는 지난 24일 31만779명의 일일 관객수를 기록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신작 '스파이'의 흥행세에도 불구, 흥행 정상을 수성 중이다. 지난 14일 개봉한 영화는 누적 관객수 183만9천752명을 동원했다. 석가탄신일인 오늘(25일) 200만 관객을 넘어설 전망이다.

영화는 핵전쟁으로 멸망한 22세기, 얼마 남지 않은 물과 기름을 차지한 독재자 임모탄 조가 살아남은 인류를 지배하는 세상을 배경으로 한다. 아내와 딸을 잃고 살아남기 위해 사막을 떠돌던 맥스(톰 하디 분)는 임모탄의 부하들에게 납치되어 노예로 끌려가고, 폭정에 반발한 사령관 퓨리오사(샤를리즈 테론 분)는 인류 생존의 열쇠를 쥔 임모탄의 여인들을 탈취해 분노의 도로로 폭주한다.

'스파이'는 지난 24일 25만7천303명의 일일 관객수로 흥행 2위를 지켰다. 지난 21일 개봉한 영화는 누적 관객수 64만9천366명을 끌어모으며 흥행 중이다.

'악의 연대기'는 18만1천947명의 일일 관객수를 모아 흥행 3위에 랭크됐다. 누적 관객수는 159만9천118명이더. '간신'은 일일 관객 15만1천103명, 누적 관객 48만5천160명을 동원했다. 천만 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8만1천853명을 모아 5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1천31만1천566명을 끌어모았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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